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서 제품 병용 가이드 소개

휴젤이 100여명의 전국 의료진이 참석한 자리에서 미용관련 제품 병용 가이드를 소개하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휴젤

휴젤이 올해 첫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해 제품 병용 가이드 등에 대해 소개했다.

휴젤은 미용·성형 관련 최신 학술 정보 공유를 위한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Let's Pair-Pla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의료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젤이 보유한 제품 간의 병용 시술 가이드와 이에 관련된 다양한 임상 사례들이 소개됐다.

좌장에는 장두열 체인지클리닉원장이 참여했고 연자로는 오민진 아라의원 원장·박신혜 미호의원 원장·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이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오 원장은 보툴렉스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병용해 시술할 경우 피부의 다양한 노화 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경우 미세한 히알루론산 입자가 고함량 돼 피부 주름·탄력·모공·수분·광택 등의 모든 지표에 효과가 있었다는 논문(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을 발표했다.

박 원장은 탈모·두피 재생 콤비네이션으로 보툴렉스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을 소개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관련 회사들이 탈모와 관련된 적응증 추가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을 통해 모발 개수와 굵기 등에 개선이 있음을 확인했다.

최 원장은 블루로즈 메쉬와 더채움을 활용한 중·하안부 윤곽 개선 시술 방안을 발표했다. 두 제품을 같이 사용할 경우 동양인 얼굴에 적합하게 앞볼 볼륨감과 팔자주름·턱 라인 등 전반적인 얼굴 라인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며 시술 지속 기간도 길게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휴젤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조합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포커스 그룹 세미나가 국내 미용·성형 분야를 이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심도 있고 풍성한 학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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