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애착인형 전달

양호연 2024. 1.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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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유아용 '애착인형'을 지난 30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달한 애착인형은 총 200개이며 객실승무원 185명이 직접 바느질해 제작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서울, 제주, 전남, 부산, 대구 등 7개 지역 보육원과 영아원에 총 14회에 걸쳐 애착인형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부산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애착인형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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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환아 위해 객실승무원 제작…"인형 200개, 185명 참여"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유아용 '애착인형'을 지난 30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30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를 찾아 소아암 환아들에게 직접 만든 애착인형을 전달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달한 애착인형은 총 200개이며 객실승무원 185명이 직접 바느질해 제작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서울, 제주, 전남, 부산, 대구 등 7개 지역 보육원과 영아원에 총 14회에 걸쳐 애착인형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부산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애착인형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1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특화서비스팀인 '나누제이'를 새롭게 만들었다. 나누제이 소속 객실승무원들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대상 키오스크 교육,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과거부터 쌓아온 크고 작은 나눔의 가치들을 바탕으로 현재도 많은 임직원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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