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 항공권 1년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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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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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프로골퍼 박민지(NH투자증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박민지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 했으다. 지난해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이번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며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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