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공 심야약국 9곳으로 확대…하루 평균 67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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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야간(오후 10시∼자정)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8개에서 9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약사의 복약지도,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을 1시군 1개소 운영을 목표로 노력하는 등 도민 건강 증진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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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야간(오후 10시∼자정)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8개에서 9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약사의 복약지도,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안(천사약국)을 추가해 목포(비타민약국), 여수(백운약국), 순천(오가네약국), 나주(목사골한국약국), 광양(중마대형약국, 고흥(화신약국), 영암(푸른약국), 무안(바른약국)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용자는 2만4천333명이며 하루 평균 67명이 찾았다.
유형별로 일반의약품 소비 2만870건, 조제·처방 1천75건, 전화상담 2천388건 등이다.
구입 약품은 주로 해열·진통·소염제와 호흡기 관련 의약품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업무 시간 방문이 힘든 직장인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을 1시군 1개소 운영을 목표로 노력하는 등 도민 건강 증진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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