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하반기 결혼한다… 동갑내기 일반인과 약혼 사실 공개

조국 전 장관 "양가 축복속에 약혼하게 됐다"

▲ 조민,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올해 하반기 결혼”조민 유튜브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약혼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남자친구는 일반인인 동갑내기로 올 하반기 결혼을 약속한 것도 알렸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딸의 약혼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고 축하했다.

조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조씨는 “남자친구는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다”며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할 친구,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 한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결혼 준비 과정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하겠다며 그간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남자친구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 전 장관도 딸의 약혼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다.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됐다”며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