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주' 최영환 前시의원, 자수해 인천공항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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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형 유치원 사업 과정에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주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11시 40분쯤 인터폴 적색수배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매입형 유치원 사업과 관련해 사립유치원 운영자에게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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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형 유치원 사업 과정에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주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11시 40분쯤 인터폴 적색수배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매입형 유치원 사업과 관련해 사립유치원 운영자에게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의원은 수사 선상에 오르자 2022년 6월 해외로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최 전 의원에 대해 여권을 무효화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최 전 의원은 필리핀을 거쳐 캐나다로 이동해 생활하다 건강상 문제로 지난 30일 경찰에 변호사를 통해 자수서를 제출해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 전 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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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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