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예상대로 존슨과 두 번째 10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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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기존 선수단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가 제임스 존슨(포워드, 201cm, 108kg)과 계약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존슨은 인디애나와 두 번째 10일 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후, 인디애나는 10일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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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기존 선수단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가 제임스 존슨(포워드, 201cm, 108kg)과 계약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존슨은 인디애나와 두 번째 10일 계약을 맺기로 했다. 인디애나는 지난 20일에 이어 한 번 더 그와 함께 하면서 현재 기조를 이어간다. 해당 계약이 끝난 후, 그에게 잔여시즌 계약을 안길 지 고심해야 한다.
인디애나에는 현재 선수단에 자리가 있다. 투웨이계약으로 묶인 세 명을 제외하면, 존슨을 포함해 현재 14명이 자리하고 있다. 존슨과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인디애나에서 보냈기에 이적시장에 있는 선수들 보다 그와 함께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경험이 많아 조언을 해 줄 수도 있다. 노장으로 선수들을 아우를 수 있는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평소에도 투쟁심이 많고, 코트에 녹여낼 수 있는 만큼, 뛰지 않더라도 코트 밖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잘 해낼 수 있다. 이에 인디애나는 그와 좀 더 함께 한다.
공교롭게도 이전 10일 계약을 맺은 동안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계약을 따낸 건 그만큼 인디애나의 신임이 있기 때문. 큰 경기를 비롯하여 중요한 시점에 분위기를 바꿔야 할 때 투입이 될 수 있다. 선수들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다.
실질적인 기량과 현재 팀의 구성원을 고려할 때 많은 시간을 뛰긴 어렵다. 그러나 코트 안팎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해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선수단의 남은 자리를 채울 때, 그만한 카드도 없다. 이에 10일 계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그와 동행하고 있다.
한편, 인디애나는 지난 12월 중순에 그와 계약했다. 지난 시즌 후 재계약을 맺지 않았으나, 그가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 사이 인디애나도 선수단을 채우지 못했고, 시즌 중에 그를 불러들였다.
변수는 또 있었다. 인디애나가 토론토 랩터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파스칼 시아캄을 데려오기 위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트레이드로 키러 루이스(토론토)를 확보했다. 루이스, 브루스 브라운, 조던 워라(이하 토론토)와 지명권 다수를 토론토에 보냈다.
루이스를 데려올 당시 선수단에 자리가 차 있었기에 인디애나는 우선 존슨을 방출했다. 트레이드 이후 다시 불러들일 예정이었다. 마침 다른 구단도 존슨을 부르지 않았다. 이후, 인디애나는 10일 계약을 안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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