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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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시행한 로봇수술이 1000례를 돌파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는 지난 30일 기준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737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266례 등 1003례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장 많이 시행한 로봇수술은 담낭절제술이었다.
신동우 외과 과장은 "로봇수술의 적응증 확대와 환자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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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시행한 로봇수술이 1000례를 돌파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는 지난 30일 기준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737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266례 등 1003례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장 많이 시행한 로봇수술은 담낭절제술이었다.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위암 순이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빠르고 미용상 만족도도 높다. 또 수술기구 간 충돌이 없고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해 주요 신경과 혈관의 보존에 유리하다.
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다빈치 Xi를, 지난해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특히 암 수술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수술 후 8주 안에 시작해야 하는 항암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하지만 로봇수술은 회복기간이 빠를 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최소화해 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동우 외과 과장은 "로봇수술의 적응증 확대와 환자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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