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 학생선수 진로멘토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재위촉

진나연 기자 2024. 1. 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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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위촉됐다.

오상욱은 올해 파리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훈련 참여 등 일정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교운동부 진로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등과 함께 학생 선수들의 인성·지성·감성을 갖추는 성장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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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1일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 및 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위촉됐다.

31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상욱은 2021년부터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활동, 이날 위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위촉했다.

오상욱은 올해 파리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훈련 참여 등 일정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교운동부 진로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등과 함께 학생 선수들의 인성·지성·감성을 갖추는 성장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선수와 소통하며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고 인권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펜싱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대전매봉중에 2024학년도 운동부지도자를 증원 배치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 학교 관계자에게 훈련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재모 교육장은 "지역스포츠 인재와 학생 선수들의 만남의 장을 확대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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