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수동·홍대' 같은 지역 대표상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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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 성수동·홍대 상권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동네 상권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형 동네 상권을 대상으로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에는 상권 조성사업·로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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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가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 성수동·홍대 상권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동네 상권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형 동네 상권을 대상으로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체계적 지원으로 동네 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해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을 투입한다.
첫해인 내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2025년에는 상권 조성사업·로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10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4차선 도로 이내 도로와 블록을 한 상권 중 2개소 이상의 상인조직이 연합하고 조직 회원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상권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20일부터 28일까지 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받는다.
시는 신청한 상권을 대상으로 콘텐츠 사업 구성 및 가능성, 향후 발전 가능성 및 확장성 등을 심의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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