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IB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MOU 체결

코스콤이 IB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0일 코스콤 본사에서 홍우선 코스콤 사장(오른쪽)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IB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이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증권업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코스콤의 토큰증권발행(STO) 공동플랫폼을 활용해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먼저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증권업계에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 분산원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자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증권사라면 분산원장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IBK투자증권의 원장 관리를 코스콤이 하는 만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과의 연계 작업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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