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 현장전문가 이상규·한정민·이영훈 인재 영입
박국희 기자 2024. 1. 31. 09:56
국민의힘이 31일 영입인재 3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맞춤형 대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는 현장 전문가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규(48)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은 청년들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4월 단체를 발족해 청년임대주택 금융과 정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1998년 냉면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14번의 점포를 개업하고, 8번 폐업한 경험을 토대로 여러 개의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정민(40)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은 반도체데이터분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2021년부터 청년들의 나은 삶을 위한 모임인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을 창립해 운영해 왔다. 청년들이 취업에서 가장 고민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멘토링을 꾸준히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훈(49) 전 JC(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은 어린이들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지킴이 국민운동본부’를 발족시켜 어린이 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출신이다.
국민의힘은 “다양한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청년을 잘 이해하고 계신 인물들인 만큼 대한민국의 청년문제 해결과 국민의힘 청년정책 수립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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