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UAE 국영석유공사와 청정수소 사업 공동 추진

김종윤 기자 2024. 1.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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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전남 광양 LNG터미널에 블루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저탄소 산업공정 전환과 수소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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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혁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장(왼쪽부터), 무사베 알 카비(Musabbeh Al Kaabi) 아드녹 저탄소 국제성장 부문장,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팀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포스코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그룹은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엔 포스코홀딩스(005490)와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참여했다.

3사는 LNG(액화천연가스)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에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전남 광양 LNG터미널에 블루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생산된 수소는 광양제철소를 포함해 인근 수요처로 오는 2029년부터 공급한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저탄소 산업공정 전환과 수소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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