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박정현 '오랜만에' 재편곡해 발표…'월간 윤종신' 등용문 리페어 1월호

김원겸 기자 2024. 1.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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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등용문 리페어 1월호를 31일 발매한다.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월간 윤종신' 등용문 리페어 1월호 '오랜만에'(with 유제이)를 공개한다.

특히, 윤종신은 이번 '월간 윤종신' 1월호를 통해 2013년부터 시작된 '리페어' 시리즈에 이어 생소하고 낯선 목소리를 가진, 기회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등용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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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등용문 리페어 1월호 '오랜만에' 커버 사진. 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등용문 리페어 1월호를 31일 발매한다.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월간 윤종신’ 등용문 리페어 1월호 ‘오랜만에’(with 유제이)를 공개한다.

‘오랜만에’(with 유제이)는 옛 연인과 재회하는 순간에 스치는 여러 방향의 감정을 담은 곡. 1998년 윤종신이 작사하고 디렉팅한 박정현의 ‘오랜만에’를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또한, 시간이 흘렀지만 이대로 ‘친구’나 ‘추억’이 되고 싶지는 않은 아련한 마음과 어째서인지 ‘이제 우리 서로 잊자던’ 약속 하나만 지켜준 상대방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그렸다.

특히, 윤종신은 이번 ‘월간 윤종신’ 1월호를 통해 2013년부터 시작된 ‘리페어’ 시리즈에 이어 생소하고 낯선 목소리를 가진, 기회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등용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등용문’ 프로젝트는 새롭고 참신한 목소리들이 ‘월간 윤종신’을 통해 좀 더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기획이다. 대망의 첫 번째 주자인 신인 싱어송라이터 유제이와 작업에 대해 윤종신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싱어송라이터인데, 가사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표현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등용문’ 프로젝트에 대해 윤종신은 “새로운 세대와의 교류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며, 이번에 기획한 ‘등용문’을 통해 저도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보고자 한다. 때묻지 않은, 자기만의 느낌이 있는 신인들에게 자주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고, 이제 막 시작하는 친구들이 ‘월간 윤종신’을 딛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저도 예측이 어려운 그 과정을 통해서 무엇이든 배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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