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형 스텔스 무인항공기 'CH-7' 개발 올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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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신형 스텔스 무인 항공기(UAV)인 CH-7이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개발사인 '에어로스페이스 CH UAV'에 확인 결과 CH-7의 테스트가 이미 완료됐다면서 "오는 11월에 열리는 차이나 에어쇼에서 최종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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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열린 차이나 에어쇼에서 최종 제품 공개 전망
중국의 최신형 스텔스 무인 항공기(UAV)인 CH-7이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개발사인 '에어로스페이스 CH UAV'에 확인 결과 CH-7의 테스트가 이미 완료됐다면서 "오는 11월에 열리는 차이나 에어쇼에서 최종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열린 차이나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된 CH-7는 이후 수정·보완을 거쳐 2022년 열린 차이나 에어쇼에서 새 버전이 공개됐다.
신형 CH-7의 날개 폭은 기존 버전보다 4m 늘어난 26m이며, 실용 상한 고도도 기존보다 최대 5km 늘어난 15km로 장시간의 고고도 임무수행에 보다 적합하다.
CH 시리즈의 수석 엔지니어인 스원은 "CH-7의 최대 이륙 중량이 10톤에 달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미사일 탑재가 가능해 적 목표물 타격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텔스 설계는 적 레이더의 탐지 범위를 효과적으로 단축시키고 적의 대공 화력을 억제할 수 있어 정보 기반 전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어로스페이스 CH UAV는 지난 2021년 열린 차이나 에어쇼에서 CH-7의 전 기종으로 고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CH-6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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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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