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는 무사

김문관 기자 2024. 1. 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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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8시 40분쯤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한미 군 소식통이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1일에도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군산기지를 이륙한 뒤 이상 작동으로 인해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상에 떨어졌다.

지난해 5월 6일에도 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미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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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6일 경기도 평택시 평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서 미군 전투기 F-16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잔해 등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31일 오전 8시 40분쯤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한미 군 소식통이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고, 구조된 조종사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11일에도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군산기지를 이륙한 뒤 이상 작동으로 인해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상에 떨어졌다.

이 사고 당시에도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 우리 해군·해경에 구조돼 군산기지로 이송됐다.

지난해 5월 6일에도 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미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추락한 전투기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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