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혜훈 "당 잔류 유승민, 결국 수도권 출마 안 할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TK 아들'에 대한 애정이 무한해서 TK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에서 유 전 의원의 수도권 역할론에 나오는 것과 관련해 "통상적으로 보면 그런 시그널이라고 해석하는 게 정상이다"라면서도 "과거 2020년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그때 이제 미래통합당으로 합당되기 직전에 새로운 보수당에 계실 때 새로운 보수당 멤버들이 종로 출마를 굉장히 강력하게 권했다. 그런데 끝까지 결국은 고사하시고 안 나가셨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운동권 청산론', 국민들 사이 갈증 있어"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은 당 잔류를 결정한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해 수도권 출마 관측이 나오는 것에 대해 "결국 수도권 출마는 안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31일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TK 아들'에 대한 애정이 무한해서 TK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에서 유 전 의원의 수도권 역할론에 나오는 것과 관련해 "통상적으로 보면 그런 시그널이라고 해석하는 게 정상이다"라면서도 "과거 2020년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그때 이제 미래통합당으로 합당되기 직전에 새로운 보수당에 계실 때 새로운 보수당 멤버들이 종로 출마를 굉장히 강력하게 권했다. 그런데 끝까지 결국은 고사하시고 안 나가셨다"고 설명했다.
이 전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낸 '운동권 청산론'이 이번 총선에서 통할지 묻는 말에 "국민들 사이에서 그런 갈증은 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군부독재를 청산한 공적은 분명히 있긴 있는데 수십 년, 그 이후에 사회가 변했는데도 변하는 사회에 맞춰가지 못하고 그냥 무임승차하면서 계속 기득권만 누리려고 하는 건 국민들도 좀 염증을 내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소위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마포와 성동 지역에 여당 후보로 경제 전문가들이 나선 것이 운동권과 대결을 고려한 계획인지 묻는 말에 "계획이 맞다고 생각한다. 경제에 무지하고 경제에 무능했던 운동권 정치의 실패, 경제 정책의 실패가 어떤 문제를 낳았냐면 국민들을 빚더미에 앉게 만들었다"며 "유능한 경제통들을 내세워 문제를 해결하겠다, 회복하겠다 이런 메시지를 확실하게 던져주려는 기획 또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화사 "멤버 앞 알몸으로 다녀…노브라 좋아, 속옷 입으면 밥 얹힌다"
- "용돈 안줘?"…길거리서 아들 발에 차인 엄마 배에 '제왕절개 흔적'
- "20대 윤리 교사, 여고생에 고백해 사귄다…1박 2일 여행도" 친구 폭로
-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22세 김채원…영화감독 꿈꾸는 연세대생
- '버튼 누르니 5분 내 사망'…美 여성, 스위스서 자살 캡슐 첫 사용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44세 김규리, 발리 가더니 과감 비키니…청순 미모에 반전 볼륨감
- "내 여자친구가 죽었어요"…오토바이 받고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
- "내가 우습냐" 노인 머리채 잡고 발로 밀고 '퍽'…요양원 학대 '충격'[영상]
- 장신영 '미우새' 나온다…'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 언급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