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상업계고 졸업자 우수인재추천제 도입

구미현 기자 2024. 1. 31.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우수 인재를 추천 받아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 기회를 주고자 처음으로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로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월 수습 기간 후 심사 거쳐 9급 교육행정직 임용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우수 인재를 추천 받아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 기회를 주고자 처음으로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게 됐다.

학교장은 교육행정직렬과 관련된 경영·금융교과(군)를 전문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 이상을 이수하고 이 중 회계 원리와 사무 행정을 필수 이수한 성적우수자를 인재로 추천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규모와 일정 등은 오는 3월 초 시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로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22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