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2490선 약보합‥남양유업 7% 이상 강세
[930MBC뉴스]
코스피가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를 앞두고 경계 심리 속에 하락하며 수요일 장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도 기관 팔자세에 약보합세로 어제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0.76포인트 하락한 2498.05포인트로, 코스닥은 2.97포인트 내린 815.8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만이 함께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1월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공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홍원식 회장 일가 품에서 떠나 최대 주주가 바뀐 남양유업이 7% 이상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8% 이상 조정 받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서비스 업종이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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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67318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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