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에서 버스-트레일러 충돌, 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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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의 마사틀란-쿨리아칸 고속도로에서 30일 고속버스와 트레일러 한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시날로아주 법무부의 사라 브루나 키노네스 에스트라다 장관이 발표했다.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날로아주 법무부는 소셜미디어 X( 전 트위터) 발표문을 통해서 "지금까지 현장에 투입된 전문 구조팀이 19명의 이미 사망한 시신들을 수습했다고 보고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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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시신 총 19구.. 불에 타 신원 확인 어려워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 북부의 마사틀란-쿨리아칸 고속도로에서 30일 고속버스와 트레일러 한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시날로아주 법무부의 사라 브루나 키노네스 에스트라다 장관이 발표했다.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날로아주 법무부는 소셜미디어 X( 전 트위터) 발표문을 통해서 "지금까지 현장에 투입된 전문 구조팀이 19명의 이미 사망한 시신들을 수습했다고 보고해왔다"고 밝혔다.
사고 장소는 엘로타 시 부근의 고속도로였다고 주 당국은 발표했다. "아직 사고를 당한 여행자들의 정확한 숫자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현재 사망자 명단과 버스회사의 탑승자 기록을 대조, 확인 중이다"라고 주 법무부는 밝혔다.
주 법무장관은 충돌 직후 여객 버스가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여 불탔기 때문에 시신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다며, 사망자의 신원을 밝혀 내기 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날로아 주 당국은 이 버스가 과달라하라와 로스 모치스 해안도시를 오가는 정기여객 버스이며 사고 발생 시간은 현지시간 새벽 5시 15분이었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사고는 고속버스가 트레일러를 들이 받으면서 트레일러가 전복했고, 이어서 두 차량이 모두 순식간에 불타기 시작했다.
사고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멕시코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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