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개발사,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 개발 지원

오픈 월드 좀비 서바이벌 신작…전작 호평에 기대감 물씬

- 언데드 랩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

'마인 크래프트'를 개발한 모장 스튜디오가 언데드 랩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의 개발에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언데드랩 소속으로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 개발에 참여한 시니어 개발자의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모장 UI 엔지니어링 팀과 언데드 랩 간의 스튜디오 협업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소속 개발사 더 코얼리션 역시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매튜 부티 엑스박스 스튜디오 사장은 지난해 "모든 엑스박스 스튜디오가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언데드 랩이 개발 중인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은 좀비 서바이벌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S 독점작이며, 2020년 8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전작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 출시 당시 버그와 최적화 문제로 의해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독특한 게임성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재작년 1000만 플레이어를 돌파하며 스팀 플랫폼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 관련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이번에는 한글화 해주겠지", "가장 기대 중인 엑스박스 독점작인데 과연 언제 나오려나", "2가 정말 재밌어서 3도 기대된다", "스크린샷 공개된 게 없어서 불안하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전 언데드 랩 소속 시니어 엔지니어가 공개한 협업 이력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