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 유산 등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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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반구천 암각화'의 등재 여부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심의 등을 거쳐 내년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경우,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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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아우르는 것입니다.
문화재청은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약 6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다양한 시대의 그림과 문자를 통해 당대 암각 제작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1970년대 초 발견된 천전리 각석은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이며, 대곡리 암각화는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 암반에 새겨진 바위 그림입니다.
‘반구천 암각화’의 등재 여부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심의 등을 거쳐 내년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경우,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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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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