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도중 "에잇"...차로로 뛰어든 남성, 중태
김동규 2024. 1. 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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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던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 진술 도중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어 중상을 입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11시22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에 남성 A씨가 여성을 때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계속해서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려는 A씨를 제지했다.
이에 A씨는 갑자기 인근 차도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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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데이트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던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 진술 도중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어 중상을 입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11시22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에 남성 A씨가 여성을 때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계속해서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려는 A씨를 제지했다. 이에 A씨는 갑자기 인근 차도로 뛰어들었다.
A씨가 뛰어든 차도는 버스전용차로였다. 이에 A씨는 다가오던 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폭력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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