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도 설 분위기 내자" CU,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 출시

이준호 기자 2024. 1. 31.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는 1인 가구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내놓는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CU는 편의점 간편식의 주 소비층인 1인가구의 증가세와 더불어 지속되는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올해 설에도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미산적, 깻잎전 등 5종 전 담아
[서울=뉴시스]편의점 CU는 1인 가구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내놓는다고 31일 밝혔다.2024.01.31.(사진=BGF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편의점 CU는 1인 가구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내놓는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으로, 자작한 국물을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궁중식 소불고기를 담아 달짝지근한 양념과 깊고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도시락은 갖가지 전과 튀김을 한 데 담아 만들었다. 야채 속을 꽉 채운 큼지막한 고추 튀김을 통째로 올려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오미산적, 깻잎전, 해물부추전 등 5종의 전도 담아 명절 분위기를 도시락 한판에 그대로 담아냈다.

한편, CU는 편의점 간편식의 주 소비층인 1인가구의 증가세와 더불어 지속되는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올해 설에도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0%, 2022년 13.4%, 2023년 18.5%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휴 동안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설 연휴 동안 CU 간편식의 입지별 판매를 살펴보면,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오피스텔, 대학가, 오피스가 입지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오피스텔 입지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이 34.9%나 높게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