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올해 등록금 동결…16년째 동결·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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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는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에 있는 청운대는 지난 1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물가 시대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청운대는 16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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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청운대는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에 있는 청운대는 지난 1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물가 시대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청운대는 16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게 됐다.
청운대는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48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충남권 주요 사립대 12곳 가운데 장학금 지급률이 가장 높다.
정윤 총장은 "학부모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중심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차원에서 힘든 결정을 내렸다"며 "등록금을 동결했으나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운대는 지난해 '대학의 평생교육 체계 지원사업'에 이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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