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황야', 넷플릭스 비영어 1위…K-콘텐츠 TV·영화 동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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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공식 집계인 '글로벌 톱 10'의 1월 넷째주(22~28일) 순위에서 시리즈 '선산'과 영화 '황야'가 각각 비영어 영화 및 TV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콘텐츠가 비영어 영화·TV부문 1위를 동시 석권한 것은 2021년 넷플릭스 톱10이 도입된 이후 2번째다.
선산은 3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와 29개국 글로벌 톱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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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공식 집계인 '글로벌 톱 10'의 1월 넷째주(22~28일) 순위에서 시리즈 '선산'과 영화 '황야'가 각각 비영어 영화 및 TV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콘텐츠가 비영어 영화·TV부문 1위를 동시 석권한 것은 2021년 넷플릭스 톱10이 도입된 이후 2번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카터'가 K-콘텐츠의 동시 1위 첫 사례였다.
선산은 3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와 29개국 글로벌 톱10에 올랐다. 황야도 마동석의 독보적인 액션에 힘입어 지난 26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1430만 시청 수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톱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특히 선산의 민홍남 감독과 황야의 허명행 감독은 이번 작품이 연출 데뷔작이다. 민 감독은 "선산에 관심을 가져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을 비롯해 진심과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신 배우 및 스태프 분들의 노력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선산의 기획 및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도 "작품의 진정성을 알아봐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이룩한 성과"라고 말했다.
허 감독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K-액션 영화와 함께 우리나라의 멋진 액션 배우들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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