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트리트 파이터, 철권" 유니클로, '게임 레전드 UT' 컬렉션 선봬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 티셔츠 6종 출시
올해 상반기 아티스트·엔터테인먼트 파트너와 협업 늘릴 예정

유니클로(UNIQLO)가 다음달 5일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와 '철권(TEKKEN)'을 모티브로 한 '파이팅 게임 레전드 UT' 컬렉션을 출시한다.(사진=유니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다음달 5일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와 '철권(TEKKEN)'을 모티브로 한 '파이팅 게임 레전드 U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니클로 UT'는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다. 그동안 유니클로 UT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와의 협업을 컬렉션 출시해왔다.

올해 상반기엔 게임, 문화, 예술, 뮤지엄, 애니메이션 등 보다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한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스트리트 파이터' 디자인 3종과 '철권' 디자인 3종 등 총 6종의 티셔츠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 최고 인기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II'와 '철권 2'를 비롯해 최신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철권 8'의 디자인까지 다양한 티셔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지난 1987년 아케이드 대전 게임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게임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철권' 시리즈 역시 1994년 첫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티셔츠는 총 3가지 종류의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류'의 시그니처 동작과 역대 게임 캐릭터를 담았다. 또 시리즈 최고 인기작 '스트리트 파이터 II' 개발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이미지가 디자인된 티셔츠와 최신작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새로운 캐릭터 ‘루크’를 모티브로 한 티셔츠도 출시할 예정이다.

'철권'을 컨셉으로 한 티셔츠 3종도 출시된다. 유니클로는 '철권' 첫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과 히든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와 함께 시리즈 최고 인기작인 '철권 2'의 캐릭터 '킹'이 그려진 티셔츠와 역대 철권 시리즈를 모두 나열한 티셔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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