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한국전 이후 '도핑 양성' 받았던 바레인 DF, 정지 처분 취소…일본전 선발 가능

조영훈 기자 2024. 1. 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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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조별리그 대한민국전 이후 금지 약물이 검출된 바레인 수비수의 활동 정지 처분이 취소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은 30일 2022 AFC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 국가대표팀 수비수 하자 알리의 축구 활동 정지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AFC는 24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전 이후 알리에게서 채취한 도핑 검사 시료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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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한민국전 이후 금지 약물이 검출된 바레인 수비수의 활동 정지 처분이 취소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은 30일 2022 AFC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 국가대표팀 수비수 하자 알리의 축구 활동 정지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알리는 31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일본과의 16강전에 출전할 수 있다.

앞서 AFC는 24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전 이후 알리에게서 채취한 도핑 검사 시료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반도핑 규정에 따른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잠정적인 활동 정지 처분이 뒤따랐다.

이번 결정은 위반 사항에 따른 소명으로 혐의가 해소된 것으로 보이지만, AFC는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알리는 바레인 레프트백으로, 지난해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한국전은 물론, 도핑 징계가 나오기 전인 2차 말레이시아전까지 선발로 나섰다.

이번 처분으로 인해 알리는 29일까지 바레인 대표팀의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으나, 징계가 취소된 덕에 일본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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