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4분기 ‘어닝 쇼크’에 1%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31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8200억원, 매출액은 6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개선세를 보였지만, 당초 3조원대 후반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는 한참 밑돌았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사업부별 업황은 사업부별로 온도 차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31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08%) 하락한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8200억원, 매출액은 6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34.4%, 3.81%씩 줄었다.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개선세를 보였지만, 당초 3조원대 후반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는 한참 밑돌았다. 다만 D램은 재고 수준을 개선해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사업부별 업황은 사업부별로 온도 차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가 감산 효과로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도 안정적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