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창립 이래 최대 영업이익…3883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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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83억원으로 전년보다 1578.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개선했다"고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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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410억원…전년比 13.5%↑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83억원으로 전년보다 1578.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1960년 금호타이어 창립 이래 최대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률은 9.6%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은 4조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올랐다. 순이익은 170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금호타이어는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개선했다"고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했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의 매출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금호타이어는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 기업으로의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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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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