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전기차 주행 1km당 50원 적립…누적 2.6억 기부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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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의 일곱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지역에서 롯데렌터카의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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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전기차 주행 1km당 50원 적립…누적 2.6억 기부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의 일곱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지역에서 롯데렌터카의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적립된 기금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의 보조기구 마련을 위해 쓰인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 캠페인에는 2018년부터 약 1만8000여명의 전기차 단기 렌터카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1100만㎞에 달했으며 회사는 총 2억6000만원 규모의 기부를 실현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기업 사회공헌의 핵심은 진정성과 연속성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당사는 사회적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친환경차도 타 보고 CSR 활동에 기여까지 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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