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업 과정서 뇌물 받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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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공립 단설 유치원 전환) 사업 공모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금품수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필리핀으로 달아났으며 이후 인터폴에 의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가족의 자수 설득에 따라 전날 늦은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최 전 의원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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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공립 단설 유치원 전환) 사업 공모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금품수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1 매입형 공립 유치원 전환 사업'에 참여하며 편의를 보기 위해 대가성 금품을 건넨 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A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필리핀으로 달아났으며 이후 인터폴에 의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가족의 자수 설득에 따라 전날 늦은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최 전 의원을 붙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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