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태국 주요 교육기관과 '글로벌 교육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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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해외 교육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JBNU국제센터' 설립과 글로벌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31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빠툼타니 소재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JBNU국제센터 설립에 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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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해외 교육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JBNU국제센터' 설립과 글로벌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31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빠툼타니 소재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JBNU국제센터 설립에 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글로벌 교육 교류 강화를 위해 교육, 연구, 학생, 학술정보 등의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전북대가 진행한 태국 중등교육기관 교장단 방한연수에 참여했던 태국의 싸라윗타야 고등학교를 찾아 우수 학생들의 전북대 학부 학위과정 입학에 관해 교장단과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대학 설명회도 진행했다.
싸라윗타야고에는 한국어전공이 개설돼 현재 100여 명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여기에 태국 방콕 소재 자매대학인 시나카릿위롯대에서는 한국어학과 시트히니 타마차이 학과장과 한국어학과 교원 등을 만나 단기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 학기부터 시나카릿위롯대 학생들이 전북대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학 방문단은 태국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태국지역 내 한국어교육과 전북대의 유학생 유치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태국 지역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우수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하고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면서 "해외 주요 교육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확대 및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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