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혜훈 "당 잔류 유승민, 수도권 출마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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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잔류를 결정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수도권 출마는 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찬 회동을 가진데 대해 "원래 당정은 민생 문제에 집중하게 돼 있고 당연히 해야되는 것"이라며 "거기서 또 다른 얘기를 하게 되면 본말이 전도 돼 진짜 해야되는 중요한 일을 안 하는 것처럼 돼 버린다. 그런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 오히려 (다른) 말씀들은 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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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잔류를 결정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수도권 출마는 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TK(대구경북) 아들'에 대한 애정이 무한해서 TK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 전 의원에 대한 수도권 역할론'에 대해 "2020년으로 돌아가보면 미래통합당으로 합당되기 직전에 새로운 보수당에 있을 때 멤버들이 종로 출마를 강력히 권했다"며 "그런데 끝까지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되고 나서도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강남병 공천을 계속 권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결국 안 나갔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찬 회동을 가진데 대해 "원래 당정은 민생 문제에 집중하게 돼 있고 당연히 해야되는 것"이라며 "거기서 또 다른 얘기를 하게 되면 본말이 전도 돼 진짜 해야되는 중요한 일을 안 하는 것처럼 돼 버린다. 그런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 오히려 (다른) 말씀들은 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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