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포근한 날씨에 초미세먼지 계속 ‘나쁨’
기온이 올라가자 미세먼지가 계속 기승입니다.
특히 세종 62. 충남은 61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세배 정도나 높습니다.
현재 세종과 충남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도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 경북 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농도가 더 짙어져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예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아 겨울 같지 않게 포근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0.7도 등 영상의 기온으로 출발한 곳이 많고, 한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절기 입춘인 일요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이 이제는 점차 남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강릉과 대전 11, 전주와 광주 12, 포항과 부산이 1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부터 모레 아침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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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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