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4Q 어닝쇼크에 8% 약세

김인경 2024. 1. 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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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31일 장 초반 8%대 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1만2100원(8.92%) 내린 1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 줄어든 9260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207억원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80억원)를 하회하는 어닝쇼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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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31일 장 초반 8%대 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1만2100원(8.92%) 내린 1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 줄어든 9260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207억원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80억원)를 하회하는 어닝쇼크였다.

실적 발표 이후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중국 성장기에 중국에 집중된 손익 구조가 긍정 요소였으나, 중국에서의 점유율 하락을 경험하며 현재 중국이 전사 손익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2024년은 가시적 매출 회복 또는 재원 집행을 통한 중국 안정화가 절실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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