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60만 돌파 코앞
노한빈 기자 2024. 1. 31. 09:07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한 가운데, 60만 관객을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 '시민덕희'는 4만 6,0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9만 7,356천 명으로, 오늘(31일) 내 6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킬리언 머피)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한 바 있다.
2위는 1만 3,161명을 불러 모은 영화 '외계+인' 2부가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의 누적 관객 수는 133만 2,241명이다.
이어 디즈니 영화 '위시'가 한 단계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위시'는 8,41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5만 943명.
4위는 지난해 11월 개봉, 장기 흥행 중인 영화 '서울의 봄'이다. 이 작품은 이날 7,80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1,305만 3,29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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