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MD '투자등급' 하향에…삼성전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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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AMD의 투자등급 하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등급을 '강력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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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퍼런스콜서 4Q 디램 흑자전환 밝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AMD의 투자등급 하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0.94%) 내린 7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2100원(1.53%) 내린 13만4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6% 하락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0.49% 상승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3% 이상 급락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등급을 ‘강력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했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고평가 돼 있다는 이유로 등급을 하향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직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의 적자가 2조1800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전분기(3조7500억원)보다 1조5700억원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또 디램(DRAM)은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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