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성전자 4분기 모바일 매출 25조400억원…영업익 2조7300억원

삼성전자가 새로운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삼성전자 제공) 2024.1.21/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MX(모바일 경험)·NW(네트워크) 사업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5조400억원, 영업이익 2조7300억원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증권가는 MX·NW 사업부의 4분기 영업이익을 2조3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 내외로 추정했는데, 이보다 소폭 높은 수치가 나왔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는 신모델 출시 효과가 둔화되면서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 단 태블릿 제품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웨어러블 제품도 연말 성수기를 활용해 견조한 판매를 유지했다"면서 "설계 최적화 및 지속적인 리소스 효율화롤 통해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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