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이솜, 마지막 2회 공개 앞두고 ‘극과 극’ 스틸 공개
하경헌 기자 2024. 1. 31. 09:03
마지막 2회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LTNS’ 속 이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극 중 이솜은 돈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건조한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남편 사무엘(안재홍)과의 뜨거웠던 관계를 회복하려는 아내 우진으로 분했다.
31일 공개된 사진에는 극과 극의 얼굴을 한 이솜의 모습이 담겼다.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긴 머리 시절의 그는 팍팍한 현실에 치여 생기를 잃어버린 현재의 우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반면 콧등에 반창고를 붙인 채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우진의 모습은 화사했던 시절과 대비돼 그가 겪은 고된 삶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4회에서는 불륜커플에게 보복을 당한 우진과 사무엘이 병원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앞으로 남은 2회에서 우진이 행복한 엔딩을 마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티빙 오리지널 주간 시청 UV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TNS’는 다음 달 1일 정오 5, 6회를 공개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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