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패션위크, 홍대 핫플로 급부상한 ‘ㅎㄷ카페’(홍대카페)에서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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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겨울 유행할 패션 트렌드를 한발 앞서 볼 수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만 패션쇼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무대를 성수와 홍대로까지 넓혔다"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패션쇼를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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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만 패션쇼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무대를 성수와 홍대로까지 넓혔다”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패션쇼를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K 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보다 한발 앞서 다음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며 해외 큰 손 바이어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패션쇼에서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브랜드의 참여 비중을 높였다. 패션위크를 통해 총 21개 국내 브랜드가 무대를 선보이며, 쇼에 참여하는 21개 브랜드를 포함한 68개 의류·신발·가방·주얼리 등 브랜드사가 ‘트레이드쇼’에 참석해 글로벌 백화점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등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포스터는 홍보대사 뉴진스의 멤버가 모두 2024 F/W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한 화보 방식으로 제작됐다. 뉴진스는 지난해 2월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 올해에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이어간다.
2월 2일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인 젊음의 거리 홍대의 핫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 ‘ㅎㄷ카페’(홍대카페)에서 진행되는 윤종규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식물들과 어우러지는 자연과 루프탑에서 디자인된 의상들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진출 가능성이 있는 K-패션 브랜드를 위한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패션 업계에 영향력 있는, 그리고 가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국제 이벤트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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