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290명 모집

윤난슬 기자 2024. 1. 31.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 2290명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시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 2290명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시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시장형)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 ▲성인 심리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14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원칙으로, 서비스 특성에 따라 사업별로 소득 기준과 연령기준이 다르게 고려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시장형)와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 사업의 선정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오는 2월 말까지 적합 여부를 통지하게 되며, 최종 대상자에게는 3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서 이용하면 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확인하거나 전주시 생활복지과(063-281-5037)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