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한달만 여성 속옷 슬쩍한 그놈…고시원서 수십벌 '와르르'

양성희 기자 2024. 1. 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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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세탁소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지난 5일 송파구 소재 무인세탁소에서 한 여성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고시원 방에서 여성 속옷 수십 벌을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속옷 일부는 의류 수거함에서 가져왔고 무인세탁소에서 훔친 건 몇 번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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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무인세탁소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출소했는데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 5일 송파구 소재 무인세탁소에서 한 여성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고시원 방에서 여성 속옷 수십 벌을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속옷 일부는 의류 수거함에서 가져왔고 무인세탁소에서 훔친 건 몇 번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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