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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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을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 및 '유성구 세동마을다목적공동이용시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올해 예산에 국비 10억 원을 추가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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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벌이는 사업이다.
대전시의 올해 주민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사업 5건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 등으로 모두 13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5~8일 5개 구청을 방문,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미리 점검토록 당부할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독려해 올해 3월에 신청하는 내년 주민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 및 '유성구 세동마을다목적공동이용시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올해 예산에 국비 10억 원을 추가 배정받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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