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연간 계약금액 상향

김진호 기자 2024. 1. 31.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3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연간 계약 금액을 현행 2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일부 업체에 편중될 수 있는 공사 수의계약 방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에 투입되는 고정 경비 증가와 신속한 민원 해결 등 사업추진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금액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체당 연간 2억원→2억5000만원
경북 안동시청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오는 3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연간 계약 금액을 현행 2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일부 업체에 편중될 수 있는 공사 수의계약 방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다수 업체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계약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에 투입되는 고정 경비 증가와 신속한 민원 해결 등 사업추진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금액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부서별 수의계약 예정업체 현황을 사전 검토해 계약담당자가 업체별 계약 금액이 초과하지 않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재해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하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수의계약 사유서를 첨부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의계약 총량제 미비점을 보완해 앞으로도 공정한 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