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3.24% 급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5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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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투자은행의 등급 하향으로 3% 이상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소폭(0.49%) 상승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3% 이상 급락했다.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등급을 '강력 매수'에서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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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투자은행의 등급 하향으로 3% 이상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6% 하락한 4319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소폭(0.49%) 상승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3% 이상 급락했다.
이날 AMD는 정규장에서 3.24% 급락한 172.06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은행의 등급 하향 때문이다.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등급을 '강력 매수'에서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로 하향했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고평가 돼 있다는 이유로 등급을 하향했다.
AMD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도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지 전망을 발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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