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코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LLM 개발

송혜리 기자 2024. 1. 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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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코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31일 공개했다.

LG CNS는 지난해 6월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코딩'을 개발해 다수의 사내 시스템 운영 뿐만 아니라 고객사 시스템통합(SI)·시스템관리(SM) 프로젝트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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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활용해 코드 생성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
"기업 내부 서버(온프레미스)에 설치해 사용…보안성 강화"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AI를 연출한 모습(사진=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LG CNS가 코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31일 공개했다.

LG CNS는 지난해 6월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코딩'을 개발해 다수의 사내 시스템 운영 뿐만 아니라 고객사 시스템통합(SI)·시스템관리(SM) 프로젝트에 활용 중이다.

LG CNS는 AI 코딩을 금융·증권사 등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 코딩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까지도 자체 개발했다. 이용자들은 각각의 업무 환경에 맞춰 LG CNS의 LLM 또는 오픈AI의 GPT를 선택해 AI 코딩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메타의 코드라마(CodeLlama) 등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활용해 코딩에 최적화된 LLM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보유 중인 서버, 클라우드 등 인프라에 LG CNS의 LLM을 설치하고 AI 코딩을 플러그인 방식(기존 시스템에 부가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연결하면 된다.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스코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고민도 해결한다는 게 LG CNS 측 설명이다.

김선정 LG CNS 전무는 "고객사가 보유한 인프라 환경에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AI 코딩에 최적화된 LLM을 확보했다"며 "AI 코딩을 통해 고객사가 디지털 서비스의 개발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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