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 "노인이 건강한 밀양 만든다"

안지율 기자 2024. 1. 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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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원동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원스톱 건강서비스, 긴급돌봄 SOS센터 운영, 무엇이든 상담창구 운영 등의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정원동 예비후보는 초고령화 사회의 주요 사망원인인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감소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홍보관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환경조성, 혈당측정기 대여사업 등의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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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원동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원스톱 건강서비스, 긴급돌봄 SOS센터 운영, 무엇이든 상담창구 운영 등의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밀양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총 3만3742명으로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로 분류되는 20%를 넘어서는 수치이며 초고령화라는 말로도 부족한 시대가 왔음에도 아직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밀양=뉴시스] 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한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원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정원동 예비후보는 초고령화 사회의 주요 사망원인인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감소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홍보관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환경조성, 혈당측정기 대여사업 등의 공약을 밝혔다.

또 당뇨합병증 신장 및 안저검사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운영, 경로당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책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밀양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정 예비후보는 "1~2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 구조의 변화로 기존의 돌봄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퇴원 등의 사유로 긴급하고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신속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돌봄 SOS센터를 16개로 운영하며 대상자들에게는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 예비후보는 "행정조직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어르신들이 점점 행정업무를 보시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사소한 생활민원부터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한 복지분야까지 업무의 경계를 두지 않는 상담으로 민원처리의 효율을 올리며 사후관리까지 하는 공공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서비스의 효율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까지 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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