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소변맥주부터 파리 고량주까지...中 먹거리 철저히 조사해야"

이유나 2024. 1. 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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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뚜껑을 열지 않은 중국산 고량주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된 사건을 언급하며 "중국산 먹거리 수입에 있어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파리가 발견돼 논란이 된 고량주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 제조 공장에서 생산되고 국내 수입사를 거쳐 유통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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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뚜껑을 열지 않은 중국산 고량주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된 사건을 언급하며 "중국산 먹거리 수입에 있어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4대 맥주 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생산 공장에서 한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다"며 "2021년에는 한 중국 남성이 옷을 벗고 수조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알몸 김치' 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고 소개했다.

파리가 발견돼 논란이 된 고량주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 제조 공장에서 생산되고 국내 수입사를 거쳐 유통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모 음식점에서 고량주를 주문했다가 술병 안에 이물질이 담겨있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술병 안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파리 사체였다"며 "병마개를 열기 전이라 원래 들어있던 것이 확실했다"고 말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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