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글로벌로부터 약 270억 규모의 수주 - 오는 7월 시행되는 EU 운전자보조시스템 장착 의무화에 발맞춰 현지 공략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 아이나비 블랙박스 3종. /사진=팅크웨어
팅크웨어가 BMW글로벌로부터 약 270억원 규모의 블랙박스 발주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2021년부터 비포마켓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BMW글로벌을 통해 약 80여개 국가에 블랙박스(DashCam)를 공급하고 있다. 미주 및 유럽, 일본 등 애프터 마켓에도 현지 법제화에 발맞춰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EU 내 신규 등록되는 모든 M1 및 N1 클래스 차종에 EDR(사고기록장치)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지능형 속도 보조 장치, 비상 차선 이탈 경고 등) 장착 의무화를 시행함에 따라 당사의 블랙박스 해외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독일에 세운 현지 법인을 물류 기지로 활용, EU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